2024년 3월 셋째주 ESG Weekly News

한 주 동안 전세계 EU 친환경 정책 돌아보기

1. 베를린, 230억 유로 규모의 산업 탈탄소 프로그램 출범

독일은 화학물질, 철강 및 시멘트와 같은 제조업과 관련된 여러 산업에서의 탄소 중립화를 위해 최대 €13억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해당 지원은 지난 화요일(3월 12일) 첫 출시 이후 €40억의 자금 신청이 처음으로 접수 되었으며, 기업들은 2050년까지 절대적 탄소 배출량을 90% 이상 줄이기 위한 신뢰 가능한 계획을 제시할 것을 의무화 하고 있습니다.

2. 기업 지속가능성 업무 수행 지침 개정

유럽 연합이 2022년 2월, 유럽 의회의 압력에 따라 기업 지속 가능성 업무 수행 지침(CSDD)을 더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개정된 지침이 최근 통과되었습니다. 이 지침은 대기업이 생산 가치 사슬에서 인권 침해 및 환경 기준 위반에 대한 책임을 더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철저한 규제를 체계화 한 내용들이 반영되었다고 합니다.

3. Euro 7 배기가스 배출 완화 요구 승인

Euro 7은 유럽의 자동차, 트럭 및 버스 등 교통 수단의 배출 규제 표준을 나타냅니다. 특히 자동차와 밴의 배출 요구 사항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유럽 의회는 지난 수요일(3월 13일) Euro 7 기준인 자동차, 트럭 및 버스의 다음 단계 배출 규정에 대한 개정된 합의안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Euro 7 개정안은 버스와 트럭에 대한 보다 엄격한 배출 한계를 포함하였습니다. 하지만 자동차와 밴에 대한 요구 사항이 크게 강화되지 않은 점 때문에 일부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4. 유럽연합, 섬유 및 식품 폐기물 감소 계획 지원 계획 발표

유럽연합이 식품 폐기물 감소 및 기업에 의한 섬유 폐기물 저감을 위한 새로운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 목표 안은 이번 3월 13일에 유럽 의회에서 승인되었습니다.

5. 건물 에너지 효율성 지침에 대한 투표

EU의 연간 에너지 소비의 약 1/3을 차지하는 것이 건물 운영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또한 건물 운영은 블록의 연간 온실 가스 배출량의 거의 30%를 생성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EU는 건물 에너지 효율성 지침을 진행 중이며 2025년부터는 화석 연료 난방 사용에 대한 보조금을 폐지하고 태양 전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럽 연합은 친환경 정책의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일부 규제가 기업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와 아직 규제가 더 강화되어야 한다는 의견 대립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개정과 신설 등을 통해 ESG 관련 규정을 만들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환경 보호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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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in ESG 해외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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