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ESG 10대 뉴스

2022년 올 한해 ESG가 화두로 큰 열풍이 불면서 갖가지 이슈를 쏟아냈는데요 E,S,G 관점에서 해당되는 사항을 함께 표시하며 정리하고자 합니다

국내외 ESG 관련 이슈 중에 10대 뉴스를 선정해 봤습니다 정말 많은 이슈가 있어 선정하는 것조차 어려웠지만 굵직하고 반향을 일으킨 이슈들로 시간순으로 정리했습니다

■ [E-S-G]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월)

지난 2월 24일 오전 5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특별 군사작전’ 결정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10개월이 넘어도 끝나지 않은 전쟁에 전 세계는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를 맞닥뜨리게 됐죠

에너지 문제를 일으키며 기후위기에 더욱 큰 화를 불러왔고 21세기에 총탄이 날아다니며 이민가야 하는 피난민을 양산했으며 러시아 자체적으로는 거버넌스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됐습니다 (ESG 관점에서 총체적인 난국이죠)

관련정보☞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593510&cid=43667&categoryId=43667

■ [E] ‘탄소중립법’ 시행···14번째 법제화 국가 (3월)

3월 25일 ‘2050 탄소중립’이라는 국가 목표 달성을 위한 법정 절차와 정책수단을 담은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이 시행됐습니다. 한국은 일본, 헝가리, 캐나다, 유럽연합(EU) 등에 이어 2050 탄소중립 비전을 법제화한 14번째 국가가 됐죠.

관련정보☞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00061

■ [E-G] EU 택소노미 (7월)

지난 7월 6일, EU 의회에서 원자력, 천연가스를 친환경 사업 범위에 포함하는 내용의 택소노미를 최종안으로 채택했습니다. EU 택소노미는 환경 및 기후 목표에 부합하는 경제활동 목록을 제시해 지속가능한 경제활동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관련정보☞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559531&cid=43667&categoryId=43667

■ [E-G] 기후투자에 뛰어든 미국, IRA법 시행 (8월)

지난 8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으로 즉시 효력을 얻은 IRA법은 미국 역사상 가장 크고 중요한 기후 법안입니다.

IRA법은 7730억 달러 규모의 정부예산을 기후변화 대응, 보건 분야 복지 개선, 기업 과세 개변 등에 투입하겠다는 것인데요.​ 에너지 안보 및 기후변화 대응에만 3690억 달러를 할당했다고 합니다.

관련정보☞ https://www.yna.co.kr/view/AKR20220921084700009

■ [E-S] 80년만의 기록적 폭우(8월)

지난 8월 8일, 중부지방에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서울 곳곳이 물에 잠기고 지반침하, 정전 등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지하철 역사와 선로 등에 빗물이 들어차면서 열차가 곳곳에서 멈춰 섰고, 도로 침수 지역도 늘면서 퇴근길에는 고통스러운 ‘교통 대란’이 벌어졌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실시간으로 올라온 침수 피해 사진들이 넘쳐났습니다.

관련정보 https://www.yna.co.kr/view/AKR20220808131853004

■ [E-G] 4조원 다 내놓은 파타고니아 창업자 (9월)

9월 14일 미국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의 창업주 이본 슈나드(83) 회장 가족이 회사 지분을 모두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에 쓰기 위해 기부했습니다.

슈나드 회장은 회사 누리집에 올린 “지구야말로 우리의 유일한 주주”라는 제목의 공개 편지를 통해 자신과 가족들이 보유한 회사의 소유권을 기업의 가치와 임무를 보호하기 위해 창립된 재단과 비영리기구(NGO)에 모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관련정보☞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1058731.html

■ [S-G] 중대재해법 조사 (1~9월)

연초 광주광역시 아파트 공사장의 외벽이 우수수 떨어져 나간 사고부터 경기도 하남의 공사현장과

특히 물의를 빚었던 평택의 SPC 계열의 사업장에서는 노동자가 반죽 기계에 끼여 사망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일어났음에도 회사의 황당한 대응이 더욱 국민적 공분을 샀었죠

기업 입장에서 S의 근로자의 처우 개선은 어느 정도 이뤄졌지만 G의 거버넌스 문제는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관련정보☞ https://www.hani.co.kr/arti/area/honam/1026873.html

https://v.daum.net/v/20221015152427896?fbclid=IwAR39nQn4-9nVOF5Ddf-OOWtxbaonQvsEcCC1abbjdvwKHeGGAk7fhm1QNdI

■ [E] 3만5000명이 ‘기후정의’ 외치며 쓰러졌다 (9월)

9월 24일 오후 5시쯤 서울 시청역과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사이렌이 울려 퍼졌죠. 수만명의 시민들이 아스팔트 바닥에 죽은 듯이 몸을 뉘었습니다. 땅바닥에 누운 시민들은 ‘이대로 살 수 없다’ ‘기후재난 OUT 불평등 OUT’ ‘석탄발전 중단하고 신공항계획 철회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었습니다. 기후 재난과 기후 불평등에 항의하고 앞으로 다가올 우려스러운 미래를 경고하는 취지의 ‘다이-인(Die-in, 죽은 듯이 눕는다는 뜻)’ 퍼포먼스였습니다

관련정보☞ https://v.daum.net/v/20220924210940402?fbclid=IwAR0a-ubRALhzhQqq3RV4XZI5yPNAkl_79qcadZeN2GDMHpXZWuiK8BmvpIc

■ [S] 최악의 이태원 압사 참사 (10월)

10월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158명이 압사하고 19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하면서 전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었습니다

관련정보☞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637399&cid=43667&categoryId=43667

■ [E] “지구 30% 보호하자” COP15 타결 (12월)

12월 19일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바다와 육지 30%를 보호하고, 민·관이 거액의 기금을 낸다는 내용의 생물다양성 협약이 타결됐습니다. 자연 보전을 위한 역사적인 합의라는 호평이 나왔지만, 선진국들의 기여가 충분하지 않다는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관련정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650755?sid=102

Published in ESG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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