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콜로라도 볼더 대학 지속가능성 보고서 요약
서론
- 콜로라도 대학교 볼더 캠퍼스는 2022년 한 해 동안 총장의 기후행동 촉구에 힘입어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둠
- 탄소중립 목표 시한을 2050년으로 앞당기고, 범학교 차원의 지속가능성 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
- 2021년 수립된 캠퍼스 마스터플랜은 에너지 효율 30% 개선(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 등 지속가능한 발전 비전을 제시
- 에너지 마스터플랜과 교통 마스터플랜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행에 착수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전환
- 2021년 기준 Scope 1 & 2 온실가스 배출량은 123,617톤CO2eq로 집계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건물 운영 변화 등으로 2020-21년 에너지사용강도(EUI)는 106 kBtu/SF로 유지
- 캠퍼스 내 15개 태양광 발전 설비에서 연간 262만 kWh의 전력 생산, 배출량 감축에 기여
- 노후 디젤버스를 전기버스로 교체 계획(2026년까지 4대)
- 보유 차량 447대 중 38대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차로 전환
- 교내 11개 지점에 전기차 충전기 28개(53개 포트) 운영 중
지속가능한 시설 관리
- 2021년 말 기준 캠퍼스 전체 평균 시설상태지수(FCI)는 55%로, 개보수를 통해 노후시설 개선에 투자 지속
- 최근 3년간 약 6,670만 달러 규모의 연기된 유지보수(DM) 해소 프로젝트 진행
- LEED 인증 건물은 총 31개(플래티넘 11, 골드 19, 실버 1)이며 현재 6개 건물 인증 진행 중
- LEED 인증 건물은 건축기준 대비 25~40% 에너지/용수 절감 달성
- 그린랩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5년간 약 150만 달러의 비용 절감 및 연구장비 공동구매/활용 촉진
- 코로나19 이후 재택/원격 근무 확산에 따른 업무공간 재배치로 연간 15만 달러 이상 비용 절감 기대
수자원 관리 및 생물다양성 증진
- 재사용수 활용, 가뭄에 강한 토착종 식재 등을 통해 조경용수 사용량을 2021년에도 전년 수준으로 유지
- 교내 수로 보호, 빗물 관리 시스템 확장 등 기후변화 적응력 제고 방안을 마스터플랜에 반영
- 전기식 조경장비 도입을 확대하여 현재 전체 작업의 40%를 무공해 방식으로 전환
폐기물 저감 및 자원 순환
- 2020-21년 폐기물 재활용/전환율은 45.59%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대비 5% 감소
- 재활용/전환 폐기물 내역은 유기물 732톤(44.2%), 종이 433톤(26.2%), 재사용품 184톤(11.2%) 등
-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 형성에 주력
- 실내외 공용 공간에 재활용/퇴비용 수거함 추가 비치
- 식당 음식물쓰레기 감축, 퇴비화, 사료화 등 다각화
- 기숙사 재활용 캠페인, 그린오피스 인증제 등 인식 제고 프로그램 운영
교육 및 연구
- 2021년 가을학기에 총 81개(학부 52, 대학원 29)의 지속가능성 관련 강좌 개설 (전체의 14%)
- 기후과학, 지구과학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력 보유
- 80여개국 800여명의 연구자가 참여하는 CIRES(협동연구소)
- 극지, 고산지대 연구에 특화된 INSTAAR
- 재생에너지 분야 융합연구 주도하는 RASEI
- 미국 에너지부 태양광 디카슬론 대회 1위(2021) 등 학생 연구 성과 다수
- 캠퍼스 리빙랩 구현을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 추진 중
협력 및 참여
- 교내 지속가능성 관련 거버넌스 체계 강화
- 총장 직속 지속가능성 위원회 신설
- 학생 정부 내 지속가능성 책임자 임명
- 환경센터, 제로웨이스트 위원회, 기후대응 TF 등 운영
- 환경 및 지속가능성 관련 학생동아리 20여개 활동
- 환경센터에서 학기당 140여명의 학생 활동가 고용 및 지원
-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 사업 추진
- Deloitte와 기후위기 대응 혁신센터 설립
- Xcel Energy와 재생에너지 실증사업 파트너십
- 볼더시와 친환경차 인프라 공동 구축 등
향후 계획
- 2050 탄소중립을 향한 종합 기후행동계획 수립 착수
- STARS 플래티넘 등급 달성을 위한 정밀 격차분석 실시
- EPC 방식을 활용한 대규모 에너지효율화사업 본격화
- 모든 정책에 사회적 형평성 고려한 기후정의 원칙 반영
- 교육, 연구, 실천, 협력의 선순환 구조 강화해 나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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