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ESG 플랫폼이 추구하는 이상(理想)이 언제까지나 변하지 않기를…

동아방송예술대학

돌이켜보면 시대별로 그 시대를 대표하는 키워드가 늘 있었습니다.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촉발된 산업혁명 시대를 시작으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의 결합이 만들어낸 오늘날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끊임없이 동시대를 대표하는 키워드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럼, ESG는 어느 시대를 대표하는 키워드일까요?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ESG는 기업 경영인들에게는 꽤 오래전부터 화두(話頭)가 되어 온 말입니다.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나타내는 ESG는 오늘날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 중의 하나입니다.

한국대학신문의 대표이사로 30여 년을 이끌어온 홍남석 원장님은 아마도 시대와 사회를 대표하는 이러한 키워드에 누구보다 정통하신 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최근에 오픈한 ‘ESG 플랫폼’ 구축은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일례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ESG 플랫폼을 방문해 보면 지난 30여 년간 한국대학신문의 수장(首長)으로서 젊은이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롯이 살펴온 경험과 바람이 고스란히 녹아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라건대, 홍남석 원장님께서 소망하시는대로 ESG 플랫폼이 이 땅의 젊은이들 뿐만이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근하고 유익한 휴대폰 같은 존재로, 세월이 유구(悠久)하게 흘러 시대는 변하더라도 ESG 플랫폼이 추구하는 이상(理想)은 언제까지나 변하지 않기를 간절하게 기원하겠습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장 최용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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