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플라스틱 보증금 반환제 정책 도입 초읽기

영국 정부가 2027년 음료캔, 상자, 병에 대한 보증금 회수제(DRS)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기업들은 발빠른 대응을 위해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산토리, 브리빅, 코카콜라, 다논 임원들이 관련 논의를 시작했고, 세계 최대 음료 회사 중 일부는 이 소식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번 정책은 사실상 이미 제시 되었지만, 여러 해 동안 논의가 지속되었습니다. 마침내 영국 정부는 DRS 도입에 대한 일정표를 발표하며 실질적인 폐기물 관리와 재활용에 대한 행동에 나섰습니다.

보증금 반환제 운영 방식

  • 영국 소비자는 음료를 구매할 때 소규모 보증금을 지불하게 되며, 이 보증금은 확인된 채널을 통해 재활용을 위해 포장재를 반환할 때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반환 방법은 슈퍼마켓 계산대로 돌려보내거나, 반환 자판기를 통해 가능합니다.
  • 보증금 회수제의 잠재적 이점은 불법 투기를 줄여줌으로써 친환경 행동에 대한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환경 행동에 대한 모니터링과 개선 활동 모색 등도 쉽게 만들어줍니다.

업계 반응

  • Karen Betts, 식품 음료 협회 CEO는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소비자에게도 좋은 이점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정책이라며 옹호하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 Dusan Stojankic, 코카콜라 부사장은 기업이 추구하는 방향과 함께 할 수 있는 정책이라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DRS 정책이 성공하려면 영국, 스코틀랜드 및 웨일스 전체에서 상호 운용 가능한 체계가 있어야 할 것을 추가로 제안했습니다.

보증금 회수제는 환경 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배출을 감축하고 재활용률을 높여 선순환 경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영국에서는 플라스틱을 대체할 적정한 품질과 충분한 양의 재생물품을 발견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보증금 회수제로 이런 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영국정부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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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in ESG 해외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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