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 2021-22 지속가능성 보고서

오늘은 런던 정치경제 대학교 LSE 대학의 2021/22학년도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영국의 명문대학 중 하나인 LSE에서는 어떤 지속가능 활동을 했을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SE 대학은 2021/22 학년도에 디지털 스마트 캠페인과 연계된 미래 업무 방식 전략으로 인쇄 및 출장 의존도를 낮추고 가능한 경우 온라인으로 협업하며 혼합 근무 원칙을 수용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협력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도록 촉구했습니다. 가장 주목할만한 성과는 BREEAM 우수 설계 등급을 받은 최신 시설 ‘마샬 빌딩’을 오픈했고, 최초의 탄소배출 제로 빌딩 건설 프로젝트인 ’35 링컨스 인 필즈(35 Lincoln’s Inn Fields)’ 디자인을 발표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 기금을 통해 9개의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성 경력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9개 팀이 골드, 4개 팀이 플래티넘을 달성하는 등 직원들의 그린 임팩트에 대한 높은 참여가 지속되는 등 커뮤니티 전반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참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2021/22 LSE 대학의 지속가능성 리포트는 6가지의 주요 중점 분야를 다룹니다. 바로, ‘교육, 연구, 참여 및 리더십, 투자, 협업, 캠퍼스 운영’ 인데요. 이 보고서는 2021/22학년도 학교 전체의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에 대한 개요와 계획의 6가지 주제에 대한 진척된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실린 내용의 요약된 내용을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BREEAM은 Building Research Establishment Environmental Assessment Method로, 건물의 환경적 성능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건물 환경 평가 방법론입니다. 이 방법론은 건물의 지속 가능성과 환경 영향을 평가하여 건물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설계, 건설 및 운영되도록 돕습니다. BREEAM 평가는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 자원 사용, 평생 주택 가치, 건강 및 웰빙, 오염, 교통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진행됩니다.

<교육>

LSE는 교내 교육자들에게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와 시스템 사고를 개발하여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에 대해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신의 일에서 이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 에덴센터 오픈. 지속가능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매니저는 글로벌 임팩트를 위한 교육(EGI) 의제의 일환으로 자금을 지원받습니다. 이 역할은 커리큘럼에 지속가능성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포함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 교육자를 위한 지속가능성 교육 네트워크는 여름 학기에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지속가능성을 커리큘럼에 포함시키는 데 교직원을 참여시키는 방법과 2022/23년의 우선순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프로그램 관리자는 커리큘럼에 지속가능성을 통합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한 학생 파트너십 프로젝트를 위해 EGI 기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했습니다. 이를 통해 10명의 학생이 특정 과정에 대한 지속 가능성 주제 또는 사례 연구를 식별하여 직원을 지원하는 연구 조교로 일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할 것입니다.
  •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두 개의 새로운 과정(“효과적인 기후 정책의 실천”, 공공정책대학원, “기후 변화와 지속가능성의 정치 및 정책”, 정부학과)이 승인되었습니다.

<참여와 리더십>

LSE는 영국과 전 세계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참여와 행동의 선두에 서 왔습니다. 2021/22년에도 LSE는 그랜덤 기후변화 및 환경 연구소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과 기후 변화에 대한 대화와 결단력 있는 행동을 촉진하기 위해 전 세계 의사결정권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했습니다.

  • LSE는 기후 변화에 대한 다학제적 대응을 제공한 연구소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1/22년 여왕의 고등 및 추가 교육 기념상(Queen’s Anniversary Prize for Higher and Further Education)을 수상했습니다.
  • LSE는 2021년 영국 G7 의장단의 의뢰를 받아 “지속가능하고 탄력적이며 포용적인 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한 G7 리더십”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2022년 독일 G7 의장단의 의뢰를 받아 “기후 클럽”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국제적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협력>

  • LSE 케이터링 매장의 생수 판매에 대한 25p 세금으로 조성된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 기금은 LSE의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는 학생 및 교직원 주도 프로젝트에 연간 최대 20,000파운드를 지원합니다.
  • 스포츠 행사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병을 줄이기 위해 재사용 가능한 물병을 LSESU 육상 클럽에 제공했습니다.
  • 펠란 미국 센터에 기후 변화 및 지속가능성 강의 계획서를 위한 국제 허브를 구축하여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국제적 리소스로 활용했습니다.
  • 재활용을 더 쉽게 하기 위해 학생회관에 재활용 쓰레기통을 설치하여 장기적인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 LSESU 환경 및 윤리 담당관이 주관한 올해 그린 위크에는 LSESU, LSE 지속가능성 팀, LSE 자원봉사센터, 동아리 및 학회, 여러 자선단체가 참여했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자연사 박물관의 ‘우리의 부서진 지구’ 전시회 방문, LSE 지속가능성에 대한 웨비나 소개, 멸종 반란과 그린피스의 강연, 가상 펭귄 워치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LSE의 지속가능성 노력이 참 다채롭고 적극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학교가 환경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국제적 협력을 통해 자국 뿐만 아니라 전체 지구적 범위에서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모습을 통해 지속 가능성에 대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는 대학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들은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LSE의 노력이 미래 세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리라 믿습니다.

출처: LS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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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in ESG 해외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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