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choose to go to the Net Zero in 2050.”

We choose to go to the Moon

“이 일이 쉬워서가 아니라, 어려운 일이라는 점을 알기 때문입니다.”

기후변화대응 가로막는 두가지 비극

문제는 실천입니다. 중차대한 문제임을 알면서도..

각국이 실천을 제대로 못하게 가로막는 ‘두가지 비극’이 있기 때문입니다.

첫번째 ‘공유지의 비극(the tradegy of the commons)’입니다.

두 번째 ‘지평선의 비극(the tragedy of horizon)’입니다.

‘지평선’이란 비유적 표현으로..시간이나 책임, 혹은 인식의 한계선을 말합니다.

기후변화의 경우 매우 장기적인 문제이기에 현재의 의사결정권자들 입장에선 중요한 현안이 아닙니다.

심각한 피해자는 투표권조차 없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 청소년들입니다.

“우리는 달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We choose to go to the Moon).

“Why go to the moon?” – John F. Kennedy at Rice University – YouTube

우리는 1970년대가 오기 전에 달에 갈 것이며, 또 다른 탐사 임무를 찾을 것입니다.이 일이 쉬워서가 아니라, 어려운 일이라는 점을 알기 때문입니다.”

1962년 9월 12일 라이스대학에서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이 대중에게 우주선 착륙 계획에 대해 추가로 알리기 위한 연설 내용입니다.

[당시 현장 모습] 지금으로부터 60여 년 전인 1962년 9월 12일(미국 기준) 미국의 남부 지역 텍사스 주의 휴스턴 시는 한여름보다도 더 무더웠다. 그런데도 라이스대학교(Rice University)의 풋볼스타디움에는 3만 5천여 명에 이르는 인파가 운집했다. 정장을 입고 넥타이를 맨 연단 위의 귀빈들까지 연신 팸플릿으로 부채질을 해대는데, 검은색 양복과 가는 넥타이가 멋들어지게 어울리는 연사는 땀 한 방울 흘리지 않는 것 같은 모습으로 또박또박한 뉴잉글랜드 발음으로 사자후를 토하며 청중들을 휘어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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