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관광에서도 지속가능 글로벌 표준 세우다

UN, 관광의 환경과 사회적 영향을 측정하기 위한 방법 도입

유엔이 관광에 대한 혁신적 전환을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193개 UN국이 이 제안을 채택했다고 합니다. 먼저, 관광이 미치는 경제적, 사회적 및 환경적 측면을 효과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방법을 개발하고 도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유엔 통계위원회의 55차 회의(2024년 2월 27일 – 3월 1일)에서 채택된 이 분석 방식은 관광의 지속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노력인 것으로 보입니다.

협력의 결실, 지속가능한 관광

오스트리아와 스페인이 UN 관광 통계 위원회의 공동 의장으로 있으며 지난 7년간 관광의 사회적/환경적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그 결실이 맺어진 것인데요.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특별한 노력도 더해져 영향을 측정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가 개발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국제 노동 기구(ILO), 지방 당국 및 감시 기관, 학계 등 30여 개의 국제 및 지역 기관을 포함한 40여 개국으로 구성된 다중 이해 관계자 전문가 그룹도 함께 협력하여 관광의 지속가능한 전환을 위한 각자의 영역에서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향후 전망과 과제

UN 통계위원회는 향후 관광 영향을 측정하는 프로그램, 편집 안내서의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제 기부자 공동체에게 관광의 지속 가능성을 측정하기 위한 자금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합니다. 관광의 지속 가능성을 측정하는 통계적 프레임워크는 UN 국가들의 정책과 의사 결정을 위한 중요한 도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이러한 측정 표준은 관광 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고 관광산업이 사람들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이는 지속 가능한 관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책 수립과 의사 결정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로 작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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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unwto.org/news/un-adopts-a-new-global-standard-to-measure-the-sustainability-of-tour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