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2021-2022 지속가능성 연간 보고서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드릴 대학은 영국의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입니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 약칭 UCL)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연구중심 종합대학으로, 영국 최초의 민립대학이면서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 깊은 대학입니다. 오늘은 UCL에서 발간하는 지속가능성 2021-2022년 연간 보고서 내용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UCL은 2019년에 향후 5년간의 지속가능성 전략을 수립하고 매년 연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지금껏 UCL은 수립한 목표에 맞춰 성과를 잘 도출해 냈지만, 보다 구체적인 접근을 통해 탄소배출 제로, 폐기물 양 감축, 컴퍼스 지속가능성 문화 확장 등의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이 내용들 가운데 환경과 관련된 부분에 주목해 소개드리겠습니다~

UCL 인스파이어 액션

  • UCL 인스파이어 액션은 캠퍼스 전반에 지속가능성을 정착시키기 위한 세 가지 재단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커뮤니티를 보유한 런던의 글로벌 대학으로서 우리는 전 세계의 기후 및 지속가능성 행동을 주도할 변화의 세대에 영감을 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들을 만들어갑니다. 지난 한 해동안 UCL 인스파이어 액션은 모든 학생은 지속가능성에 대해 공부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원들은 UCL에서 어떤 역할을 맡든 지속가능성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 구체적 사례로는 생명과학과 학생들과 의과대 학생들이 기후 관련 강의를 수강하도록 제공되었으며, 탄소발자국 감축 운동을 벌였습니다. 또한 2019년 UCL 지속가능성 학생회와 2020년에 지속가능성 홍보대사 프로그램을 출범하였습니다. 더불어, 지속가능성 중심의 행사를 주최하고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캠퍼스 내 지속가능성 허브를 만들었습니다.

2. UCL 지속가능성 재단 운영

  • COP26을 앞두고 UCL은 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열고자 전 세계 주요 대학들과 함께 기후 서약에 동참했습니다.
  • 재단의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실험실을 만들기 위한 경쟁을 선도하는 캠퍼스를 형성하고자 UCL의 마틴 팔리가 Nature에 관련 글을 기고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3. 기후를 위한 노력

  • UCL은 올해 2024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 건물을 짓고 203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 기관이 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교직원과 학생의 출장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방식을 통해 전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발표하였으며, 기후 변화의 영향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후 변화 행동과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 캠퍼스는 2018-19년 대비 탄소 배출에서 62% 감소를 달성했습니다. 건물 배출량 감축은 재생 가능한 전기 구매, 에너지 절약 프로젝트, 국가 전력망 탈탄소화를 통해 달성되었습니다. 학생들과 직원들의 출장과 이동으로 발생되는 탄소배출을 감축하기 위해 탄소 배출이 가장 적은 여행 수단을 이용하도록 하는 새로운 여행 정책이 시행되었으며, 유럽 철도 예약 시스템 등을 적극 활용해 탄소가 최대한 적게 배출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었습니다.
  • UCL의 여행 제공업체는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새로운 유럽 철도 예약 서비스를 출시하여 벨기에,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의 목적지로의 지속 가능한 여행을 지원합니다. 업데이트된 플랫폼은 사이트에서 바로 장애인용 호텔 객실을 예약할 수 있도록 하여 장애인을 위한 향상된 옵션도 제공합니다.
  • UCL과 캠브리지 대학교의 세계적인 지속가능성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두 대학은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시멘트 산업 및 기타 에너지 집약적인 거래에서 CO2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4. 친환경 노력

  • UCL은 교내 플라스틱 사용과 폐기물 배출을 줄이기 위해 재사용 가능한 수저와 그릇을 제공하는 100% 일회용품 없는 서비스를 시행하였습니다. 카페에서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샌드위치 포장, 최소한의 접착 필름 및 포장재를 도입했습니다.
  • 캠퍼스 전체에 클럽 제로(반환 가능한 재사용 컵)를 도입하고 일회용 컵에 25p를 부과했지만, 여전히 고객의 77%가 UCL 운영 시설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등 이용률이 저조한 상황입니다.
  • 20-21학년도와 21-22학년도에는 캠퍼스 내부 폐기물 양에서 각각 85%와 60%의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21~22년에 53개 팀이 그린 임팩트를 완료했고, 78개 팀이 실험실과 사무실에서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기준을 마련하여 실험실 효율성 평가 프레임워크(LEAF)를 완료했습니다.
  • UCL의 케이터링 계약업체인 CH&CO는 지속 가능한 UCL과 협력하여 학생 및 교직원 모임에서 일회용품 없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오늘 살펴본 UCL의 지속가능성 연간 보고서 내용이 더 궁금하신 분은 아래 학교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시면 됩니다~

출처: UCL 대학 홈페이지

Published in ESG 해외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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