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hemont의 2023 ESG 보고서
1. 회사 소개
– Richemont은 1988년 설립된 럭셔리 제품 그룹으로 27개의 유명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음
– 주요 사업 부문: 주얼리(Cartier, Van Cleef & Arpels, Buccellati 등), 시계(IWC Schaffhausen, Jaeger-LeCoultre, Panerai, Vacheron Constantin 등), 패션 및 액세서리(Chloé, Montblanc, Dunhill, Alaïa 등)
– 40개국 이상에서 40,000명 이상의 직원 고용, 이 중 23%가 제조 부문에 종사
– 전 세계 130개국에서 사업 운영, 1,280개 이상의 직영 매장 보유
– 2022년 매출 200억 유로, 영업이익 50억 유로 달성
– 그룹의 74%가 고객에 대한 직접 판매로 이루어짐
– 본사는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 5개의 지역 사무소(유럽, 중동/아프리카/인도, 아시아태평양, 일본, 미주) 운영
2. ESG 접근 방식
– ESG를 기업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있으며, “We Craft the Future”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럭셔리 산업 구축을 목표로 함
– 2023년 중요성 평가를 통해 주요 ESG 이슈 파악: 기후변화, 인권, 공급망 투명성, 제품 혁신, 데이터 보안 등 11개 고중요성 이슈 선정
– ESG 거버넌스 구조 강화: CSO를 선임 경영진에 임명, 이사회 내 지속가능성 위원회 운영
– UN Global Compact, OECD 가이드라인, UN 기업과 인권 이행지침 등 국제 기준 준수
– GRI 스탨더드에 따라 보고서 작성, 제3자 검증 실시
– ESG 성과 관리를 위한 데이터 수집 및 보고 체계 개선
– 임직원 대상 ESG 교육 프로그램 운영: 60명의 최고 경영진 대상 지속가능성 전략 교육 실시
3. 환경 영향
– 과학 기반 배출량 감축 목표 설정: 2030년까지 Scope 1&2 배출량 46% 감축, Scope 3 배출량 55% 감축(2019년 대비)
–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 190만 tCO2e (전년 대비 24% 증가)
– Scope 1: 14,792 tCO2e (11% 증가), 주로 회사 차량 및 시설 연료 사용에서 발생
– Scope 2: 4,647 tCO2e (16% 감소),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로 인한 감소
– Scope 3: 1,887,187 tCO2e (24% 증가), 주로 구매한 제품 및 서비스(78%), 물류(10%), 자본재(6%)에서 발생
– 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 전기 소비의 97% 재생 에너지로 충당 (RE100 이니셔티브 가입)
– 에너지 효율 개선: 2022년 총 에너지 소비량 281 GWh (전년 대비 3% 증가)
– 직접 에너지 소비: 40,374 MWh, 간접 에너지 소비: 241 GWh
– 17개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자체 발전량 58% 증가
– 폐기물 관리: 2022년 총 폐기물 발생량 13,987톤 (9% 증가), 재활용률 52%
– 주요 폐기물: 일반/도시 폐기물(34%), 골판지(33%), 특수산업폐기물(11%)
– 매립 폐기물 61% 감소, 재활용 18% 증가, 퇴비화 30% 증가
– 물 관리: 2022년 총 취수량 659,962 m3 (5% 증가)
– 주로 도시 용수(99%)와 지하수(0.3%) 사용
– 생물다양성 보존: 공급망 전반의 생물다양성 영향 평가 실시, IPBES 프레임워크 적용
– Peace Parks Foundation과 협력하여 아프리카 남부 지역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지원
– 순환경제 이니셔티브:
– 제품 수리 서비스 확대: 시계의 50%가 15년 이상 된 제품 수리
– 혁신적 소재 개발: PVC 대체 소재 연구 및 적용
– 중고 시계 거래 플랫폼 Watchfinder & Co. 운영
– 내부 순환경제 플랫폼 ‘Bloomify’ 운영: 사무용품 및 이벤트 자재 재사용
4. 사회적 영향
– 다양성 및 포용성 증진: 여성 임원 비율 40%로 확대, 134개 국적의 직원 고용
– 인재 개발: 평균 교육 시간 8.29시간/인, 84.9%의 직원이 정기 성과 평가 받음
– 인권 실사 프로세스 강화: UN 기업과 인권 이행지침에 따른 관리 체계 구축
– 건강 및 안전 관리 시스템 개선: 사고율 감소, 직원 웰빙 프로그램 운영
– 지역사회 참여: 직원 자원봉사 활동 장려, 재단 운영을 통한 사회공헌
– 임직원 복리후생 강화: 최소 14주의 유급 출산휴가, 5일의 유급 배우자 출산휴가 제공
– 인재 유치 및 유지: Universum’s Most Attractive Employer 선정(스위스, 프랑스, 중국)
5. 공급망 관리
– 책임 있는 원자재 조달 정책 수립: 분쟁광물, 아동노동 등 리스크 관리
– 공급업체 행동강령 준수율 76% (구매액 기준)
– 금, 다이아몬드, 가죽 등 주요 원자재별 관리 접근법 수립
– 금: RJC 인증 공급업체로부터만 조달, 재활용 금 사용 확대
– 다이아몬드: 킴벌리 프로세스 인증 시스템 준수, 러시아산 다이아몬드 사용 중단
– 가죽: Leather Working Group 인증 확대, 동물 복지 기준 준수
– 공급망 투명성 제고: 블록체인 기술 활용, 제품 이력 추적 시스템 도입
– CDP 공급망 프로그램 참여: 170개 주요 공급업체의 온실가스 배출량 모니터링
– 공급업체 역량 강화: ESG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 운영
6. 거버넌스
– ESG 관련 이사회 위원회 운영: 지속가능성 위원회, 감사위원회 등
– 비즈니스 윤리 강화: 부패방지, 데이터 보호, 지적재산권 보호 등
– 28,385명의 직원이 Speak Up 플랫폼 관련 교육 이수
– 29,410명의 직원이 반부패 온라인 교육 이수
– 리스크 관리 체계에 ESG 요소 통합: 기후변화, 규제 변화 등 고려
– ESG 성과와 경영진 보상 연계
– 이해관계자 참여: 정기적인 소통 채널 운영, 외부 이니셔티브 참여
– 세금 투명성: 그룹 세금 전략 공개, 국가별 보고 준비
Richemont은 ESG를 기업 경영의 핵심 요소로 삼고, 환경·사회·거버넌스 영역에서 지속적인 개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설정, 재생에너지 전환, 순환경제 도입 등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럭셔리 산업의 지속가능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 측면에서 다양성과 포용성 증진, 인권 존중, 인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거버넌스 측면에서는 ESG 리스크 관리와 윤리경영 강화를 통해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www.richemont.com/media/zimbq1ew/richemont-esg-report-2023-en.pdf
Published in ESG 해외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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