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대형 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합의 도출

도로 교통 부문의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새로운 목표 도입

  • EU 의회와 유럽 의회는 고중량 차량(Heavy-Duty Vehicles, HDVs)의 이산화탄소 배출 기준에 대한 잠정적인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이 합의 내용은 2030년, 2035년, 2040년 각각 점진적으로 도로 교통 부문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 하기 위한 새로운 목표를 논의하여 도입한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규정은 EU의 2030년 기후 목표를 달성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규정과 목표

  • 합의된 내용에 따르면, CO2를 배출하는 사실상의 모든 차량 가운데 특히 트럭, 버스, 트레일러 등 무게가 나가는 차량이 배출 감축 목표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2030년, 2035년, 2040년 각각에 따른 탄소배출 감축 목표가 설정되었습니다. 또한, 도시 버스는 2035년까지의 탄소의 100% 제로화 시키는 목표를 설정했다고 합니다. 이 목표를 향해 2030년에는 중간단계로 90%까지 감축을 달성한다는 점진적 목표도 수립하였습니다.

모니터링과 검토

  • 새롭게 개정된 이번 규정이 가져올 효과는 2027년에 유럽 위원회에서 검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검토 절차에는 각 국가별 이산화탄소 배출을 보고하는 체계를 만든 후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고, 이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작용할 방법, 평가 항목 등이 수립된 후 도입할 예정입니다.

유럽이 고중량 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 모델을 도입하는 이러한 조치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새로운 탄소배출 감축 목표와 다양한 전략들과 정책들의 도입은 기후 변화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이산화탄소 #유럽연합 #교통 #환경 #지속가능성

https://esgnews.com/eu-strikes-deal-to-cut-co2-emissions-from-heavy-duty-vehicles/

Published in ESG 해외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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