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셋째주 ESG Weekly News

Environmental

“글로벌 대기업들의 친환경 조성 동참 증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글로벌 대기업에서 친환경 조성을 위한 여러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 한 주 였습니다. 특히 신기술을 활용한 환경보호 방안들이 소개되고 있어 기대되는 소식들이었는데요. 대표적으로 아마존과 포드사의 내용을 소개합니다.

  • 아마존(Amazon Web Services)은 Gen AI 기술을 도입해 데이터를 최소화 하고 보고 방식도 간소화 하며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AI 기술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상당히 도전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소식인데요, 계속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사 링크)
  • 포드(Ford)사는 자동차 제조 과정에서 폐기물을 최소화 하고, 순환 경제를 지향하는 방안들을 발견하기 위한 연구들을 지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순환(recycle) 경제 실현을 위해 여러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자동차 부품으로 활용하고 있다는데요, 커피 껍질, 과일 폐기물 등이 차량 제작 원료로 대체되고 있다고 하니 정말 놀라운데요! (기사 링크)

Social

” 나스닥 상장 기업, 다양성 이사회 구성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 주식투자의 중심에 서 있는 나스닥, 미국의 대표적 증권거래소와 관련된 소식입니다.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들은 미국 증권거래소(SEC)의 규정에 따라 ‘다양한 이사회’를 구성해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장 기업들은 여성, ‘과소 대표 소수자’ 또는 성소수자 이사회 구성원을 보유해야 합니다. 하지만 블룸버그 법률 분석에 따르면 소수자 또는 성소수자 이사가 포함된 이사회의 비율은 2022년 74%에서 2023년 71%로 소폭 감소했다고 합니다. 만약, 기업이 다양성 이사회를 구성하지 않거나 그러지 못하는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면 나스닥으로부터 상장폐지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이러한 노력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하고 기업의 이사회가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반영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기사 링크)

Governance

“가짜 ESG는 퇴출! 칼 뽑아든 EU”

  • 유럽 의회가 승인한 새 규정은, 기업들은 사실과 다른 환경 친화적 주장을 적극 금지하겠다는 내용입니다. “환경 친화적”, “기후 중립”, “친환경”과 같은 용어는 ‘사실’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으며, 탄소 배출권 구매만으로 제품이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는 것도 금지됩니다. 이 규정은 2026년부터 적용되며, 환경 친화적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들의 과대 허위 광고를 제한하고 소비자들에게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촉진합니다. 이로써 기업들은 사실이 아닌 친환경 PR을 단념하고 지속 가능한 제품에 대한 더 명확하고 진실에 기반을 둔 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해야 할 의무가 생깁니다.
  • 기업들은 사실에 기반한 환경 주장을 하도록 유도되며, 소비자들은 지속 가능한 제품을 더 쉽게 식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네요! (기사 링크)
Published in ESG 해외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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