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세계환경의날 맞아 한국ESG경영원-한국ESG학회, MOU 체결

– ‘지속가능한 미래’ ESG 확산·실천 위한 업무 협약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한국ESG경영원(원장 홍남석)와 한국ESG학회(회장 고문현·숭실대 교수)가 5일 업무협약을 맺고 ESG 확산과 실천에 따른 제반 사항을 공유·협의 지원하고, 상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서울시 금천구 한국대학신문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한국ESG경영원 홍남석 원장과 김동석 부장·최부경 연구실장, 한국ESG학회 고문현 학회장(숭실대 교수, 전 한국헌법학회 회장)·김재홍 고문(서울미디어대학원대 석좌교수,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허남식 학회 부회장(전 행안부 이북5도위원회 사무국장)·정종선 부회장(자동차환경협회장,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이진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대학신문 측에선 홍준 본지 대표이사 겸 발행인, 최용섭 주필 겸 편집인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 확산과 실천에 따른 제반 사항을 공유·협의 지원하고, 상호 교류 협력 등을 약속했다. 또한 ‘K-ESG’ 모델을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의 실천, 생활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홍남석 한국ESG경영원장은 “하나뿐인 지구를 이대로 둬서 될 것인가, 우리가 살면서 저지른 많은 탄소발자국을 어떻게 정리하고,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것인가 등이 양 기관 갖고 있는 공통 관심사”라며 “학회가 정부가 해야 할 일을 모두 할 수 없고, 수익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어려움도 있겠지만 이러한 중차대한 문제를 널리 알리고 풀어보자는 취지가 공통 바탕이 돼 오늘과 같은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향후 우리가 ESG를 어떻게 확장하고 견고하게 쌓아나갈 것인지 고민하고, 이러한 고민을 넘어 ‘K-ESG’를 모색하는 기회기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문현 한국ESG학회장은 “챗GPT에게 앞으로 인류의 미래에 중요한 것을 질문했더니 ‘지속가능한 미래’를 꼽았다고 한다”며 “‘지속가능한 미래’가 우리의 모토인 만큼 ESG의 실천, 생활화가 중요하다”고 짚었다. 이어 고 학회장은 “ESG는 모든 생활 영역에 있기 때문에 할 일도 많고 사업으로도 연계 가능한 부분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ESG 확산과 ‘K-ESG’ 모델을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고 오래 함께하는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ESG학회는 환경학‧사회학‧경영학‧경제학‧법학‧행정학을 비롯해 생물학‧생태학‧지구과학‧산림과학‧해양학‧공학 등을 아우르며 학문의 융합연구 및 발표를 지원함으로써 한국 ESG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21년 출범했다.

한국ESG경영원은 국내 최초로 ‘ESG 플랫폼’을 지난해 8월 15일 공식 오픈했다. 현재 ‘ESG心(이심전심) 동행, 따뜻한 세상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ESG의 생활화, 대중화, 공유화를 추구하며 ‘ESGKO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출처=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47762 

Published in ESG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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