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연도말 ESG 보고의 중요성에 대한 보고서 요약

1. 개요

– 회계연도말을 맞아 중소기업도 ESG 보고에 실질적이고 측정 가능한 방식으로 관심 가질 때

– 규제 준수를 넘어 책임있고 가치 기반의 경영을 핵심에 내재화해야

– 이해관계자의 진정성 있는 환경·사회 이니셔티브 요구 증대로 그린워싱 등에 대한 감독 강화

– 의무화 앞두고 선제 대응하는 기업은 ESG를 경쟁우위로 전환 가능

2. ESG 규제를 기회로 삼아야

– 호주, 의무 기후보고 시행을 1년 유예했으나 늦어도 2025년 1월부터 시행 예정

– 규제 시행 전 ESG 접근법을 정교화해 업계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

– 법적 요건 충족이 아닌 옳은 일을 하는 것이 기업의 진정한 동기여야

3. ESG를 사업계획에 통합해야

– ESG를 별도 관리하지 말고 연간·분기별 사업 사이클에 내재화해 영향력 극대화

– ‘탄소 감축’ 같은 모호한 목표가 아닌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목표 설정이 관건

– 무엇을 성취하고자 하는지, 어떻게 측정할 것인지 등을 명확히 해 재무 목표만큼 비중 두어야

4. 역량에 맞는 ESG 지표 설정이 핵심

–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하려 들지 말고 기업 가치에 부합하는 영역에 집중

– 예컨대 환경에 초점을 맞춘다면 원자재 의존도 감축, 에너지 효율화, 지속가능 조달 등 구체화

– 현실적 목표와 성과 중심 사고로 장기적 가치 창출과 연계시켜야

5. ESG 선도기업의 교훈 : 토니스 초콜로니 사례

– 아동노동 근절이란 미션 하에 코코아 농가 지원과 공급망 관리로 ESG 차별화

– 2023년 매출 23% 신장한 1억6천2백만불 기록하며 가시적 성과

– 아동노동 모니터링 시스템 등 ESG 지표를 정밀 관리해 경쟁사 대비 우위 확보

– 당초 아동노동 논란에도 불구, 적극적 소통과 개선 노력으로 위기 극복

6. 정밀한 ESG 추진의 가치

– 규제 요건을 넘어 옳은 일을 추구하는 ESG 경영은 어려울 수 있으나 그만한 가치 있음

– 재무제표처럼 ESG 보고서도 정직하고 정밀한 측정 결과를 제시해야

–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입증하는 동시에 시장 경쟁력도 높일 수 있기 때문

Published in ESG 해외동향

한국ESG경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