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기업, ESG와 임원 급여 연계 세계 선두
주요 발견
- ESG 및 임원 보상 연계: 리스크 컨설팅 회사 WTW의 글로벌 연구에 따르면, 유럽 기업들이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지표를 임원 인센티브 계획과 연계하는 데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고 합니다.
- 유럽 기업의 ESG 채택 현황: 주요 유럽 지수 구성 기업의 93%가 최소 한 가지 ESG 지표를 임원 인센티브 계획에 포함시켰으며, 이는 지난해 90%, 3년 전 75%에서 증가한 수치입니다.
ESG 지표의 세부 사항
- 장기 인센티브 계획(LTI)의 성장: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이 LTI 계획에 최소 한 가지 ESG 지표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주로 환경 및 기후 지표의 채택에 의해 주도됩니다.
- 단기 인센티브 계획(STI) 및 사용 지표: 유럽 기업의 88%가 STI 계획에 최소 한 가지 ESG 지표를 연계하고 있으며,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지표는 사회적 지표(87%)입니다.
글로벌 추세 및 비교
- 미국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증가: 미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ESG 지표를 임원 인센티브 계획에 포함하는 추세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69%에서 76%로, 아시아 태평양은 63%에서 77%로 증가했습니다.
- 캐나다의 안정적 사용: 캐나다에서는 ESG 지표 사용이 80%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산업별 및 지역별 분석
- IT 및 소비재 산업의 참여 증가: 이전에 ESG 지표 사용을 꺼렸던 IT 및 소비재 산업이 이제 이러한 추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 유럽 기업의 지속적인 리더십: 유럽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전략에 ESG 우선순위가 내재되어 있다는 점을 이해관계자에게 점점 더 명확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결론 및 전망
- 이 연구는 ESG 지표의 임원 인센티브 계획 연계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유럽 기업들이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의 기업들도 이러한 추세를 따르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비재무적 성과의 핵심 지표로서 ESG를 점점 더 중시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