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UN·브라질정부 – ‘기후정보 무결성’ 첫 공모
유네스코가 기후위기의 대응력을 갉아먹는 ‘정보 왜곡’에 맞서기 위한 전 세계 시민사회의 공동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유네스코는 브라질 정부 및 유엔과 함께 ‘기후변화 정보 무결성(Global Initiative on Information Integrity on Climate Change, GIIICC)’을 위한 첫 번째 파트너십을 공모(Call for Partnerships 2025)한다고 13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모는 유엔 글로벌 마켓플레이스(UNGM)를 통해 접수 중이며, 마감일은 2025년 7월 6일(일요일) 23시 59분(GMT+2)입니다. 최소 2년 이상 등록된 비영리 단체가 대상이며, 프로젝트당 3만~15만 달러 규모의 재정 지원이 이뤄집니다.
허위정보·음모론, 기후정책의 신뢰를 흔든다
유네스코는 이 공모의 핵심 목적을 “기후변화에 관한 허위·오정보(dis/misinformation)와 조직적 왜곡 캠페인으로부터 과학 기반 정책과 공공 담론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글로벌 사우스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음모론, 과학부정 담론, 정보전 캠페인은 사회적 혼란뿐 아니라 기후정책의 실행력을 크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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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전략·보도의 3대 활동 지원…협업 네트워크로 확장
이번 공모는 다음 세 가지 활동 유형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해야 합니다.
▲기후정보 왜곡 현상에 대한 정량·정성적 분석 연구 ▲허위 내러티브를 무력화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전략 개발 ▲디지털 플랫폼 상에서 확산되는 정보오염 현상을 탐사보도 방식으로 추적 및 보도
선정된 단체는 단독 프로젝트 수행을 넘어, 글로벌 협업 네트워크에 편입되어 연 2회 이상 공동 웨비나, 정책자문 세션 등을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이는 기후정보 무결성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지식공유와 정책 기여를 동시에 실현하는 실험적 협업모델입니다.
글로벌 사우스·소수언어권에 우선권…성과 확산 계획도 평가
신청 단체는 저소득·중하위소득 국가 소재, 소수언어로 활동하는 단체, 기후정의·정보접근권 분야 활동 조직일 경우 우선 고려됩니다.
신청서 평가는 ▲관련성 ▲실행 가능성 ▲영향력 ▲성과 공유 전략 등 4가지 기준으로 이뤄지며, 총 3회 분할지급 방식(60%/30%/10%)으로 진행됩니다.
신청 양식은 UNGM 공식 홈페이지(https://www.ungm.org/Public/Notice/268770)에서 확인 가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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