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선으로 미뤄지는 친환경 정책, 영국 의회의 우려 제기
영국 의회가 곧 치뤄질 총선에 돌입하기 전에 계속해서 미뤄져왔던 아주 중요한 탄소배출 제로 정책을 하루라도 빨리 시행해야 할 것을 강조하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총선은 코앞에, ESG 정책은 아직 걸음마 단계
영국의 친환경 정책이 지연되고 추진 방향이나 방식에 대한 구체성과 명확성이 부족한 상황이 중요한 정책들이 미뤄지게 되는 위험성에 대해 영국 의회가 강력히 문제제기를 하고 나섰는데요. 환경 감사 위원회(EAC)는 정부가 금융 부문의 탄소배출 제로 건설, 새로운 석유 및 가스 탐사 라이선스의 종료일 설정 및 영국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사설 투자 등에 관해 지금껏 계속해서 거부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총선까지 다가오고 있으니, 영국 의회에서는 한시라도 빨리 ESG 관련 미뤄뒀던 정책을 시작해야 할 것에 대해 목소리를 높인 것인데요!
이젠 단호한 행동이 필요할 때
친환경 정책 관련 주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아직도 구체적으로 수립되지 않고 작은 목표도 도달하지 못한 상황에서, EAC 의장인 보수당 의원 필립 던은 정부가 충분히 빠르게 움직이지 않고도 친환경 정책에 충분히 참여하지 않는다고 또 한번 경고하였습니다. 여전히 영국정부는 그린 투자를 유치하는 능력에 큰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ESG를 둘러싼 다양한 문제들은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채 쌓여만 있다며 비판했는데요.
지금이라도 어서!
EAC는 정부가 영국에서 자발적 탄소 시장에 대한 잠재적 규제 및 탄소 국경을 조정하는 방안들을 도입하고 있다는 측면에서는 매우 반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ESG를 위한 노력들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문제제기 되고 있습니다. EAC 의장은 “시한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우려되며” “미뤄진 정부 상담으로 인한 의미 있는 정책 진전에 대한 명백한 위험이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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