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지속가능 개발을 위한 새로운 계획

영국의 현재 상황

영국의 주요 정당들이 본격적으로 자연환경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청정에너지 인프라 개발을 가속화하고 주택 건설을 촉진해 주택 위기를 해결하겠다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환경운동가들에 따르면, 차기 정부가 새롭게 추진할 재생에너지를 위한 철탑 설치에 지역주민들의 거센 반대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였습니다.

친환경 영국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

친환경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예상되는 지역 주민들의 반대를 완화하기 위해  CPRE(영국 시골환경보호 단체), Aldersgate Group(녹색 경제 단체), RenewableUK(신재생 에너지 협회)이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친환경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2030년까지 지난 30년 동안 공급된 것보다 5배 이상 많은 새로운 고압 송전선을 건설해야 합니다. 이러한 점들은 많은 지역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올 수밖에 없지만, 협력을 약속한 두 단체들은 청정 에너지 인프라 구축의 속도를 높여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입장에 있는 환경단체들은 특히 영국이 풍력 개발에 있어서 상당한 제한을 받아왔기 때문에 앞으로는 여러 재생에너지들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것이 더욱 중점을 두고 있는 것입니다.

예상되는 반대, 앞으로의 방향은?

Aldersgate Group, RenewableUK 및 CPRE은 신속한 탄소 감축을 가능하게 하는 계획 시스템 개선을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프로젝트는 진행을 준비하고 있어 올해 봄에 중간 결과를 발표한 후, 가을에 최종 권고안을 발표해 육상의 청정에너지 인프라 구축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CPRE 대표는 영국의 시골이 당장 직면한 가장 큰 위기는 바로 기후변화라고 강조하며, 완전한 탄소 제로를 위해 에너지 시스템 전환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RenewableUK 대표 역시 경제적 환경적 기회를 다시 부여받기 위해서는 지금의 인프라 전환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깨끗한 에너지 인프라의 신속한 구축은 적시에 대응할 수 있는 계획 시스템이 필수적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의 참여를 유도하면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단계를 마련할 것입니다. 정책 개선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입니다. 하지만 영국 정부가 지역주민들과의 마찰을 잘 극복하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여러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이 상황을 전개해 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영국의 선진 변화들을 통해 한국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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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usinessgreen.com/news/4181846/national-conundrum-cpre-aldersgate-group-renewableuk-team-tackle-net-zero-planning-barriers

Published in ESG 해외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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