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다이스대학교 2022-2023 기후행동 연례보고서

개요

  • 2019-2020년, 총장 직속 캠퍼스 지속가능성 태스크포스는 새로운 기후행동계획을 마련하면서, 앞으로 한 해를 온전히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변화와 사회 정의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데 바치기로 제안함.
  • 약 2년간의 기획 끝에 2022-2023년이 브랜다이스 대학 최초의 기후행동의 해가 되었음.
  • 이 해의 주요 목표는 1)기후/환경 정의 관련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원 참여 유도 2)교수진에게 기후행동 관련 강의 도구 제공으로 학생들이 향후 진로에서 기후 옹호자 역할을 하도록 이끌기 3)학생 훈련, 경력개발, 시민참여의 장 마련 4)진행 중인 탈탄소화 연구를 통한 캠퍼스 배출량 감축 목표 설정 등임.
  • 보고서는 각종 지표로 이 해의 성공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기후행동의 해가 지속되기를 희망함.

캠퍼스 내외 협력

  • 기획 과정에서 환경학 프로그램, 독일유럽학 센터, 극장예술학과, 헬러 정책경영대학원, 기숙사, 학생참여처 등 22개 학내 기관과 협력함.
  • 또한 소저너 시어터, 보스턴 채식협회, 매사추세츠 청년기후연합 등 13개 지역사회 단체와도 파트너십을 구축함.
  • 기존 캠퍼스 행사에 기후 주제를 녹여내는 데 주력해, 신규 행사 추가보다는 토착민의 날, 번스타인 창조예술제 등과 연계함.

주요 성과

  • 30명 이상의 교수진이 기후변화 주제를 기존 강의에 접목하는 방법을 배웠고 많은 이들이 실제 적용함.
  • ‘우리의 지역 수로’, ‘기후데이터 활용 미적분학1’ 등 새로운 강좌도 개설됨.
  • 기후 관련 내용으로 개편된 환경 관련 건축설계 수업 학생 전원이 찰스강 유역 협회 청년 전문가상을 수상함.
  •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에 학생 대표단을 최초로 파견함.
  • 기부된 물품 3톤 이상을 매립이나 소각에서 구하고 협력 단체에 전달함.
  • 대학의 중장기 계획인 ‘미래를 위한 틀’에 지속가능성 관련 부록 작성을 촉발함.

교육

  • 교수진 지원 활동으로 맞춤형 워크숍, 강의자료 제공, 지속가능성 기금 간소화된 공모 등을 실시함.
  • 지속가능성을 강의에 통합하기, 지속가능성 교육의 핵심역량 개발하기 등을 주제로 교수 워크숍을 개최함.
  • 유전학, 성장조절과 암, 과학적 사회변혁을 위한 교수법, 기후변화와 건강 개론 등 10개 강좌가 기후 관련 내용으로 개편됨.
  • 실비아 몬텔레오네, 카렌 한센, 토니 샤피로-핌 등 교수의 강의 혁신 노력을 조명함.
  • 엘리자베스 콜버트의 ‘하얀 하늘 아래’를 신입생 도서포럼 대상 도서로 선정해 저자 초청 대담을 가짐.
  • 브랜다이스 도서관 학부생 연구 우수상에 온대림의 기후변화 영향 연구가 선정됨.

과외활동 및 동시과정 이벤트 하이라이트

  •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 상승을 줄무늬로 나타낸 현수막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해 매사추세츠 청년기후행동 집회에 참가함.
  • 원주민의 날에 기후정의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함.
  • 생태계 교육을 위해 애벌레 실험실을 캠퍼스에 두 차례 초청함.
  • 기후 로비스트를 초청해 학생들과 저녁식사 간담회 및 강연을 가짐.
  • 극장예술과에서 기후행동을 주제로 2주간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 차례 참여형 공연을 선보임.
  • 세계 식량의 날에 맞춰 식품 기후 주간 행사로 식단선택의 숨겨진 환경비용 강연, 기후친화적 농장 저녁식사 등을 기획함.
  • 기후불안 지원그룹을 운영한 후 정규 교과목으로 전환하기로 함.
  • 독일유럽학연구소 25주년 기념행사를 ‘기후위기 종식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진행함.
  • 2022년 가을 이집트 샤름엘셰이크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 학생 대표단을 파견해 발표하게 함.
  • 번스타인 창조예술제에서 ‘예술로 변화를 만들자’는 주제 아래 기후행동과 관련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함.

제도적 이니셔티브

  • 전문가팀과 함께 캠퍼스 에너지원을 전환하고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 경로를 마련하기 위한 탈탄소화 연구와 실행계획 수립에 착수함.
  • 제초제와 살충제를 유기농 제품으로 대체하는 등 지속가능한 토지관리 관행 시범사업을 확대함.
  • 에너지 절감 프로젝트의 에너지, 재정, 탄소 절감량을 공개하는 새로운 에너지 효율 프로젝트 추적 대시보드를 선보임.
  • 투자관리처는 대학 기부기금 포트폴리오와 연계된 탄소배출량을 지속적으로 측정 공개하기 위한 도구 개발을 계속하고 있음.

앞으로의 계획

  • 탈탄소화 실행계획을 구체적 행동지침으로 발전시키고, 단기적으로는 의미 있는 탄소감축 목표를 세우고 새 기후행동계획을 작성할 계획임.
  •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인 ‘미래를 위한 틀’에 지속가능성과 기후행동 관련 부록을 추가 발간할 예정임.
  • 캠퍼스 곳곳에 꽃가루매개 식물 식재, 학생 COP 대표단 파견 확대, 식당 지속가능성 프로그램 강화 등 후속 조치를 이어갈 것임.
  • 기존 강좌에서 기후변화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새로운 교수진 영입을 통해 관련 신설 강좌도 개발해 나갈 방침임.

캠퍼스 구성원 모두가 힘을 보태준 덕분에 기후행동의 해는 브랜다이스 대학 역사상 기후 관련 프로그램이 가장 많았던 해가 되었습니다. 한 학생은 “앞으로도 이런 정의와 행동의 정신이 우리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추진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기후정의 실현을 향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출처: https://www.brandeis.edu/sustainability/year-of-climate-action/brandeis-university-year-of-climate-action-summary-report-final.pdf 

Published in ESG 해외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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