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UC 샌디에이고 모든 학부 신입생은 “기후변화” 관련 교과목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Climate Change Education for All

Jane Teranes Climate Change Education Requirement (JTCCER)

제인 테레인스 기후변화 관련 교과목 필수 졸업학점 요구​

2024년 가을학기(fall 2024)부터 모든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새로운 졸업 요건은 학생들이 기후변화라는 긴급한 글로벌 도전에 대처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시행된다. ​

UC샌디에이고 대학은 오랫동안 기후변화 연구의 선두주자이다.

JTCCER는 교수진의 헌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문에 걸쳐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기후 관련 강좌 및 콘텐츠에 대한 학부생들의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됐다. ​

2024년 가을 신입생은 JTCCER 이수를 위해 대학평의회(Academic Senate)에서 승인한 one-quarter course를 이수해야 한다. ​

몇 가지 중요한 참고 사항:​

– JTCCER는 졸업에 필요한 과목 수를 늘리지 않는다.

– JTCCER을 충족하도록 승인된 많은 과목은 기존의 일반 교육 또는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 과목과 전공 및 부전공 요건에 적용되는 과목과 중복된다.

– 신입 편입생은 JTCCER 이수가 면제된다. 향후 편입생에게도 이 요건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 2024년 가을학기 이전에 입학한 학생에게는 JTCCER 충족 요건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 요건에 해당되지 않지만 기후 변화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이 과정 중 하나에 등록하는 것을 환영하고 권장하지만 반드시 등록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https://undergrad.ucsd.edu/programs/jtccer.html

[JTCCER 도입 배경]​

2019년 당시 UC샌디에이고 프라딥 코슬라(Pradeep Khosla) 총장과 재닛 나폴리타노(Janet Napolitano) University of California System 총장 및 UC 계열 각 캠퍼스 총장들은 “교과과정, 대학 및 지역사회 공헌(outreach) 프로그램 전반에 환경 및 지속가능성 교육(environmental and sustainability education) 확대”를 촉구하는 기후비상 선언문(climate emergency declaration)에 서명했다. 

같은 해, “UC샌디에이고(UCSD)는 재학생들에게 기후 위기 관련 교육에 대한 도덕적이고 실천적 의무” 이행을 위한 UCSD 기후위기작업반(UCSD Climate Crisis Task Force)을 구성했다.

Jane Teranes Climate Change Education Requirement(JTCCER)는 스크립스 학부 연구 펠로우십 프로그램(the Scripps Undergraduate Research Fellowship program)과 스크립스 지구과학교육 도전 프로그램(the Scripps Geosciences Educational Opportunities program)을 운영하여, UCSD 학부생의 기후변화 관련 교육에 헌신한 고인이 된 제인 테라네스(Jane Teranes) 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또한 2019년에 테라네스 교수는 기후변화 관련 부전공도 신설했다. 또한 세상을 떠날 때까지 UCSD 기후위기작업반(UCSD Climate Crisis Task Force)의 공동 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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