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대학 2020-21 지속가능 보고서

오늘은 영국 노팅엄 대학교의 2021-2022년 지속가능성 보고서 내용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10년동안 노팅엄 대학교는 환경 지속 가능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온 대학입니다. 연구와 교육, 파트너와의 참여, 캠퍼스 및 지역사회에서의 행동을 통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를 지원하는 활동을 계속해 왔는데요. 특히 환경적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2028년까지 탄소 순배출 제로 도시가 되고자 하는 노팅엄시의 목표를 지원하고 중국과 말레이시아의 파트너와 협력하여 해당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고서는 성과 중심으로 간략하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번 노팅엄 대학의 보고서 내용들을 살펴보아 몇 가지 주목할만한 점을 골라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1) 지속가능한 투자 펀드

  • 노팅엄 대학은 2020~2021년 기부금과 펀드를 관리할 새로운 투자 매니저로 지속가능 투자 분야의 선두주자 Cazenove Capital을 선정하였습니다. 대학은
  • 포트폴리오의 4분의 1 이상을 SDGs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기업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투자 접근 방식은 투자자와 협력하고, 지속가능한 경제를 구축해 나갈 전망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펀드를 개설하고 자금을 운영하면서 대학은 투명하고 윤리적인 행동을 보이면서 지속가능성을 위해 더욱 긍정적 투자를 할 기회를 제공하고, 윤리적, 사회적, 거버넌스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2) 대학 구성원에게 지속가능성 관점 제시

  • 대학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속가능 관점을 모든 대학 구성원이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1년 3월 노팅엄 지속가능성 행동 주간에 시작된 이 캠페인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학생과 교직원에게 다가가 소통하고 모든 지속가능성 기반 커뮤니케이션의 틀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이 캠페인은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대학으로서의 노팅엄의 노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한 걸음 더 나아가 행동을 취하고 개인의 지속 가능한 선택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그린 리워드 프로그램

  • 2021년 3월 대학은 그린 리워드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의 모든 교직원과 학생을 위한 대화형 프로그램으로, 개인과 대학 전체의 지속 가능성과 웰빙을 개선하는 행동에 대해 보상을 제공합니다. 온라인 플랫폼과 모바일 앱은 탄소 배출, 전기 또는 일회용 컵과 병을 절약하는 등 개인이 취할 수 있는 행동과 그 영향을 보여줍니다. 그 대가로 그린 포인트를 적립하고 본인을 위한 바우처와 팀을 위한 자선 기부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현재까지 이 프로그램에는 800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가 있으며, 총 23,000건 이상의 긍정적인 행동이 있었으며 25,000kg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했습니다.

4) 에너지와 탄소 사용 결과

  • 대학에서는 열병합발전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기술적 문제로 인해 서튼 보닝턴의 전기 소비량은 불균형적으로 증가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탄소 배출량을 결정하기 위해 개정된 SBTi 방법론을 사용한 첫 해로, 가스 소비량 증가로 인해 올해 탄소 배출량은 2019/20년 말 39,216톤에서 41,382톤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상으로 살펴본 노팅엄 대학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매우 인상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이 지속가능한 투자와 커뮤니티 참여를 강조하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대학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하며 앞으로 더 많은 발전을 이루기를 기대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하며, 다른 기관에도 영감을 줄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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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노팅엄 대학교 홈페이지

Published in ESG 해외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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